대둔산 포인트 도착 시간이 새벽 2시 20분경이었는데...
포인트에는 몇몇진사님이 이미 진을치고 있었습니다.
바람도 심하게불고 흩날리는 운해가 부푼기대를 한탓일까심상치않는 예감이 들었네요...
삼각대를 펼치고 이제 일출시간을 기다리기 시작하는데... 심하게 불어대는 바람에
추위가 엄습해오고 온몸은 사시나무떨듯 덜덜 떨려옵니다...... 새벽은 그렇게 온몸으로 맞이한샘이죠.
동이터지는 시간... 동쪽하늘은 기대하지 않았던 먹구름으로 가득하고, 골골이 운해는 있었지만
바람이 세찬지라 낮게 드리운운해가 뿌옇게 흩날리며 기대를 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새로운포인트를 찾아다니며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담아본곳...
날씨 덕분에 다양한포인트를 확인한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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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장군님, 영원한사랑님, 강산애님, 햇살님,
새벽바람님, 박사랑님, 전천후님 그외 많은 진사님들...
20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