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비박장비를 챙겨 신불산(1,209m)정상으로 올랐습니다.
크게 기대하지않고 가을 설악의 대비 체력단련겸 해서 올랐는데 비온뒤라 그런지 하늘이 아주 맑아 별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이더군요..
신불산정상 돌탑과 비박하는 텐트를 배경으로 별을 담아봤습니다.
비박하려고 텐트까지 치고 잘 준비를 다 해놓고도 한숨도 자지 못한것은 별들이 나를 잠을재워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별을 새며 별을 돌리며 놀다가 잠자는건 잊어버리고 새벽..그리고 아침이 와버렸답니다.ㅎ
2012/08/26 신불산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