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낭 폭포

작년까지만 해도 비둘기낭폭포에 나무계단도 없고 이끼가 파랗게 덮여있었는데.

어느새 나무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피서객들로 북적거려 이끼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많은이들이 찾아서 인가... 입구에는 철문으로 막아져 있었는데 묵시적인 허락인지 맨아래에 봉창이 만들어져 있어서

들어갈수 있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알려지기 시작한 이 비둘기낭폭포는 그때만하더라도 신비스럽고 원시림같은 느낌이어서

언젠가 가 보리라는 생각을 했다.

울산에서 왕복1000키로미터.... 자동차로 6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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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비둘기낭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