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라인

신안의 슬로시티 증도

신안 증도는 울산에서 약 5시간 거리다.
예전엔 배를 타고 들어갔을섬이
2010년에 증도대교가 건설되면서 이젠 섬이 아닌 섬이 되어버렸다.

증도 서해의갯별.
제대로된 갯벌을 처음 보는것 같다.
갯벌의 규모나 깊이가 대단했다.

증도로 들어가려면 증도대교에서 개인입장료를 받는다.
무슨 공원도 아니고 입장료를 받는게 좀 의아해했었지만
증도는 사진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여행지라도 손색이없는듯했다.

함초와 염전의 크기에 압도당하고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과 소금창고 그리고 전봇대에
완전 감동하게 된다.
또한 삘기꽃이 역광에 빛을 발하는 풍경이 가슴을 적시게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정 규모가 크다고 하는 태평염전에서
일하시는분들의 역광실루엣에 또 감동을 자아내게한다.
소소하게 담을수 있는 소재꺼리가 너무 많은곳, 감성적으로 담을수 있는 곳이어서
앞으로 사진가들의 발걸음이 많을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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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태평염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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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를 많이 올렸습니다.

이점 고려하셔서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