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노란가을
찬놀
2009. 11. 8. 00:09
새벽일찍 들뜬마음으로 전속모델과 함께 문광저수지로 달렸다... 밤새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일기는 고르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대를 안고 도착한 문광저수지는 기대를 져버리기에 충분하고 남았다.
밤새 내린비와 불어댄 바람덕분으로 입구쪽 몇그루를 제외하곤 우수수 다 떨어져 바닥에 노란단풍이 내뒹굴고 있었다.
그래도 어쪄랴 3시간을 달려갔기에 이리 저리 몇컷담아본다.... 문광저수지는 내년에 다시오라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