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의 달밤

 

 

 

 

 

 

 

 

 

 

 

 

 

 

 

 

 

 

 

 

 

 

 

 

읍천항은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 위치해있다.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군사시선에 묶여있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곳이다.

낚시꾼들로 하여금 주상절리가 훼손되고 방치되다 싶이 하다가 경주시는 최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1.7km 구간을 개통해 지역의 새로운 해안관광지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등대길 구간은 파도와 등대, 주상절리의 자연경관을 출렁다리에서 감상하면서 트레킹 할 수 있다.

나무데크로 전망대까지 설치해 놓고 있어서 편하게 바다를 조망할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홍보탓도 있겠지만.

최근 주상절리가 널리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관광객들도 찾아오고 더군다나 요즘 방학기간이라 학생들도 제법 찾아오는곳이기도 하다.

주상절리는 다른주상절리와는 달리 가로로 누워 있을뿐 아니라 군데 군데 수직과 수평방향의 절리를 동시에 보여주기도 하는 우리나라 유일한 부채꼴 모양으로

되어있는것이 읍천주상절리의 특징이기도 하다.

사진에서는 주상절리가 보이지 않는데 사진 촬영하는곳에서 오른쪽으로 약 50m 이동하면 나무데크에서 바라볼수 있다.

촬영일시: 2013년 1월 26일(토)음력 12월 15일 23시경

촬영조건: 보름날이어야하고, 날씨가 쾌청해야하고, 파고가 2~4m이상이어야하고, 바람이 잠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