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는 와룡산의 풍경은 저녁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여명빛과 질주하는 차량궤적과의 만남은 환상 그 자체였다.
와룡산은 길과 강과 꽃의 만남이 아닐까 싶다.
와룡산 바로 아래는 철길도 있고, 서대구ic에서 10여분 오르면 바로 포인터에 도달할수 있어 접근성용이한 점이 매력적이다....
벌써 꽃들이 시들어가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 흔적들이 주변에 많이보였다.
그래서 일까 철조망으로 꽃 주변을 애워싸고 있었으며 철조망이 꽃나무를 휘감아 보기 흉하기도 했다.
제발 꽃들을 좀 자유롭게 놔 줬으면 하는 마음이다...